봐이킹 박물관
바이킹 (Viking)은 대략 800년에서 1050년 사이 활약한 스칸디나비아 출신의 해양 상인들을 일컫는다.
스칸디나비아 제어에서는 비킹이라 발음한다.
유럽과 북아메리카 북동쪽 해안 각지에 정착·약탈·무역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해적 또는 전사로 주로 알려져 있지만 평화적인 정착과 무역 활동도 하였다.
흔히 바이킹들이 활약하던 바이킹 시대의 스칸디나비아인들을 통틀어 "바이킹"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넓은 의미에서 학술적으로 써야 할 정확한 용어는 노르드인(Norsemen)이다.
바이킹 시대는 스칸디나비아에서 철기시대 후기를 이르는 명칭으로 사용된다.
오늘날의 바이킹들의 후예는 아이슬란드인, 노르웨이인, 덴마크인, 스웨덴인, 페로인 등이다.
원래 일정엔 없었던 봐이킹 박물관 관람이 가이드 김건씨 개인 비용으로 이뤄졌다 9∼11세기 북방을 호령했던 공포의 바이킹 선박이 전시되어있는 공간으로 생각보다는 작은 규모였다
오슬로 피요르드에서 발굴된 오세베르그호, 고크스타호, 투네호등 3척의 배가 복원되어 있고 3척의 배 중 가장 크고 우아한 오세베르그 Oseberg호는 9세기초에 건조된 것으로 35명의 노젓는 사람과 돛을 이용해 항해하였다.
그들은 사후의 생을 믿었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싸움을 했다. 그래서 다른 종족들에겐 공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용감하게 상대방을 공격, 약탈하고 피요르드 지형을 이용하여 내륙 깊숙히 숨어드는 바이킹족 전술은 산악지대인 고향땅에서 살기 어려웠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 같다
높은 지위에 있던 바이킹은 사후 부활을 염두에 두고 모든 필수품들, 때로는 하인들도 함께 배 안에 묻었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했을 땐 노르웨이 초등학생들이 견학을 나와 있었다 바이킹이 신던 신발.. 이 신발 사이즈로 봐서 당시 바이킹족의 키가 165센티 정도라는 추측이 나온다고 한다
박물관에 와서 직접 바이킹 복장도 입어보는 등 산교육의 현장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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