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일/일룸백화점과 거리구경
일룸 백화점과 거리 구경
언제나 사랑으로
2008. 7. 20. 14:21
코펜하겐에서 머문 시간은 짧았지만 도심지가 작아서인지 꽤 여러군데를 돌아보았다
덴마크 가이드였던 이아나씨가 오메가3에 대해 하도 설명을 잘해서
일행 중 여러 사람이 그걸 사러 간 사이에
남편과 나는 일룸백화점과 그주변을 구경했다
약사인 남편이나 나는 건강식품이나 보약 등에 대해선 무관심이다
그저 밥 잘먹고 운동 적당히 하며 마음 비우고 사는게 잘 사는 거라고 생각하며 산다
나중에 몸이 안좋으면 나도 무슨 약이든 먹으려고 하겠지만...
규모가 아담한 백화점이다
포장 전문가인 조카 생각이 나서 사진을 몇장 찍었다
백화점 쇼윈도우 역동적인 여인들 앞에선 남편
유럽 중세도시 한 가운데는 광장이 있고 그 광장 한 가운데는 우물이 있다
지금은 더 이상 우물물은 안 먹으니까 분수대가 그 역활을 한다
맥시칸 식당
아들이 결혼을 해서인가?
유모차가 달린 자전거가 눈에 들어온다
아...노무현 전대통령이 이런 자전거 타고
봉하마을을 달리던 사진이 생각난다
날씬한 마네킹보고 활짝 웃는 남자..ㅋㅋ
북유럽 여러 도시에서
유모차 끌고가는 남성들을 많이 보았다
아기를 낳으면 남성에게도 육아휴가를 허용하는 나라
출산장려정책이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