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롬 시청사
왼쇠핑 Comfort 호텔은 세계적인 체인호텔이라서인지 로비에 컴퓨터가 있었다
대체적으로 유럽은 인터넷이 보편화 되있지 않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컴에 오래 붙어있는 국민도 없을 듯 싶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나도 한국에 가면 컴하는 시간을 좀 줄여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
컴에서 얻는 것도 많지만 사고력의 단순화가 가속화 되는 느낌이다
책을 읽어보고 얻어야 하는 지식도 컴에서 가볍게 검색으로 알게된다
그래도 며칠만에 호텔로비에서 컴퓨터를 보니까 반가웠다
남편과 나는 돋보기를 들고 내려가 약 1시간동안 인터넷을 했다
남편은 증권시세를 보고
나는 우리 가족카페와 친구들에게 영어로 안부를 전했다
하고픈 말은 많은데 영어가 짧으니 겨우 몇마디만~~
늘 해외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영어로 의사소통이 되면 얼마나 편할까..하는 생각을 한다
텔레비젼에서는 유로 2008 축구중계가 한창이었다
호텔로비에는 유럽 남자들이 축구중계에 열중해 있었다
스톡홀롬에서 첫 관광코스는 시청사 였다
청사 외관만 구경하는 일정이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시청사로 가는 길의 건물들이 대부분 6층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거리 분위기가 안정감을 준다
스톡홀롬 시청사 앞
스톡홀롬 시청사.. 아쉽게도 외관만 구경하는 일정이었다. 내부에는 노벨상 수상하는 장소가 있다고 하는데 들어가지 않았다
날씨가 좀 차가왔는지 레인코트를 입고 있다. 깃발은 에릭왕 깃발 이라고 했던가?? 가물가물~~~
깃발을 더 자세히~~~
멋진종탑을 사진에 넣어보려고 애썼다~~
옷에 비해 내 발이 추워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