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일/푸쉬킨 생가

푸쉬킨 생가와 거리 풍경

언제나 사랑으로 2008. 7. 28. 10:26

한산한 도로사정으로 시간적 여유가 생긴 우리 팀은 푸시킨생가를 둘러봤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머지않아 기쁨의 날이 오리니.

현재는 언제나 슬프고 괴로운 것.
마음은 언제나 미래에 사는 것.
그리고 또 지나간 것은
항상 그리워지는 법이니.
 
      A·S·푸시킨

 

유명한 싯귀를 지은 푸시킨은   러시아시인이자 소설가이다.

외조부는 표트르 대제를 섬긴 아비시니아 흑인 귀족이었으며

그는  유년시대에  백부 바실리와 친지인 카람진 제콥스키 등 러시아 낭만주의 시인들의 영향을 받았다.

 

1811년1817년 상트페테르부르크 근교의 차르스코예셀로의 전문학교에 다녔고 .

1820년 농촌이라는 시가 널리 읽혀지자,

당시 정부는 그것이 정부에 대항한다는 명목으로 푸시킨을 남부 러시아로 유배시켜 ,

 푸슈킨은 키시뇨프, 오데사에서 살았다.

 

키시너우나 오데사에 살던 시절,

데카브리스트(12월 혁명당원)들과 함께 지내면서 그들의 사상과 영향을 받았다.

1824년엔 국외망명에 실패하면서, 미하일롭스코예란 곳에서 유배되었다.

1837년 1월 27일  그의 아름다운 아내 나탈랴를 짝사랑하는 프랑스 망명귀족 단테스와의 결투를 하다가  부상당해 , 

이틀 후 38세의 나이로 죽었다.

가이드  말로는 푸시킨이 결투를 해도  죽지 않을 만큼 약한 총을 사용하기로 했지만 

과다출혈로 사망하였으며

아름다운 아내에게 푸시킨이 죽은 후 3년동안은 결혼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는데

나타샤는 꼭 3년 후에 재혼했다고 한다 

 

모스코바 아르바트 거리에는 푸시킨이 4개월동안 하숙하던 집이 있고 아내 나타샤와 함께 있는 동상도 있었다

 

죄와 벌의 도스토엡스키, 백조의 호수를 작곡한 차이콥스키 등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발자취가 남겨진 상트페테르부르크

직접 그곳을 보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에서는 

많은 에술가들이  예술적 영감을 많이 가졌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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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시킨생가 박물관 ...내부 관람은 못했다

 

  저녁무렵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모스코바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이동 중  거리 풍경을 디카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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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에 거미줄같이 전깃줄이 걸쳐져 있다

이 도시를 건설할 때는 전기가 없었기 때문에 땅밑으로 전선을 묻을 수도 없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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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의 모든 건물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 유산이라서

도색 , 수리 등은 당국의 엄격한 제한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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