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일/성바실리 성당
성바실리 성당
언제나 사랑으로
2008. 7. 30. 12:37
200여년간 러시아를 점령했던 몽골의 카잔 칸을 항복시킨 기념으로
이반대제가 1555년부터 1561년까지 지은 성당
이반대제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수도승 바실리에를 기리는 성당이다
이반대제는 이 성당의 아름다움에 탄복하여 더 이상 이런 성당을 짓지 못하게
설계자인 포스토닉과 바르마의 두 눈을
뽑아버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이쪽으로 저쪽으로 아무리 봐도 정말 아름다운 성당이었다
그런데 현재는 예배드리는 장소로 안 쓰는지
출입구가 더러운 판자로 막혀있어서 실망했다
성당 뒷편에서 찍은 사진
성당 뒷편의 거리...
사진에 보이는 남자는 크레물린 궁 사진첩을 파는 남자...
가이드 말로는 3개월 일해서 여러나라를 여행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반대제....
이반 일세(-一世 Ivan Danilovich ?∼1340) 러시아 모스크바대공(1325∼40)·블라디미르대공(132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