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동계 올림픽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된 릴레함메르는
노르웨이 남동쪽, 뫼사호수 북부끝자락에 있는 라겐강 계곡에 자리잡은 그림같이 아름다운 조그만한 마을이다.
인구 6,000명의 작은 도시이지만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루면서유명하게 되었다
우리는 일정상 그곳을 가까이 가보지는 않고 멀리서만 바라보며 지나갔다
그러나 가이드가 원체 설명을 잘해줘서 가본듯한 느낌이 들었다
가이드 설명에 따르면 릴레함메르동계올림픽은 환경친화적으로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치뤄졌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묵을 숙박시설은 묘사 호수에 대형배를 만들어 띄움으로서 해결했고
이것은 나중에 작은 배로 해체하여 관광상품으로 다른나라에 수출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녹말로 식기를 만들어 사용하다가 동물의 사료로 써서 쓰레기 양도 줄였다고 한다
설명을 들으면서 우리나라 평창이 떠올랐다.
계속 올림픽 유치가 실패를 하고 있는데 이처럼 신선한 아이디어를 보여주면 평창에서도
동계올림픽이 가능할 날은 올 것이다
190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비에른스티에르네 비에른손 (Bjørnstjerne Martinus Bjørnson)가 아름다운 이곳에서 살면서
집필함으로 처음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멀리서 바라봐도 정말 아름다운 마을이였다
릴레함메르를 경유하여 아름다운 피요르드 마을 오따로 가는 길은 너무 아름다워서
노르웨이가 하느님 축복을 많이 받은 나라라는 생각이들었다
버스를 타고가면서 아름다운 바깥풍경을 연신 디카로 찍었다
잠시 화장실도 다녀올 겸 릴레함메르가 멀리 바라보이는 지점에 정차했다
호수 건너편으로 릴레함메르 스키점프대가 아련하게 보인다
목초지
양목장.윗통을 벗고 일하는 농부가 햇빛을 얼마나 그리워하는 지 느낄 수 있었다
노르웨이는 사회민주주의를 채택한 나라로서 도농간 빈부차이가 없다고 한다
도리어 세금이 많은 도시생활자보다 세금감면혜택이 많이 주어지는 농촌사람들이 더 윤택하게 보였다
실제로 추운 겨울이 오면 스페인별장으로 1-2개월 여행을 떠나는 농촌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릴레함메르 올림픽 표시판
이 사진은 어떻게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