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에 터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산악지대라는 말이다.
어디로 가나 산위에는 만년설이 쌓여있고 가파른 산 위에서 폭포가 흐른다.
그리고 길을 내기 어려운 구간은 터널로 이어진다.
그런 길을 한참 달리다가 화장실도 갈겸 쌍둥이 폭포 앞에서 20여분간 휴식을 가졌다
노르웨이 화장실은 대부분 유럽 어디서나처럼 돈을 받는다.
한번 사용에 0.5유로 정도(800원)
참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엔 왜 그리 인심이 고약하나 생각했지만
임금이 비싸고 노동시간이 짧은 그곳에서
화장실 청소가 쉽지많은 않겠다 생각이든다.
더구나 여행객이 깨끗하게 쓰면 다행이지만 그네들 생각에 우리 아시아쪽 사람들이
화장실 사용을 지저분한다고 생각했는지 눈을 부릅뜨고 돈을 받나보다
실제로 같은 노르웨이인들은 돈을 내지 않고 사용했다
여하튼 쌍둥이 폭포가 우렁차게 흘러내리는 곳에서 사진도 찍고 노부부가 운영하는 기념품점도 구경했다
폭포 중간에 서린 무지개
이번 여행 중 만난 목동성당 교우..나랑 동갑이었다...
폭포의 물이 흘러드는 시냇가....
폭포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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