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일/하루종일 버스를 타고

하루종일 버스를 타다

언제나 사랑으로 2008. 7. 17. 21:14

야일로에서 다시 크뢰단 호수를 감상하며 오슬로로 귀환하여 점심을 먹고

 스웨덴의  헬싱보리를 향해서  하루종일 버스를 탔다

 

 산악지대인 노르웨이를 지나 스웨덴으로 들어오면서  넓은  농장지대가 나타났다

길가엔 자작나무와  적송들이 빽빽한 숲이 이어지고

간간이  숲을 개간한 농장들도 보였다

 

다른 사람들은 지루하고 피곤해 했지만

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경치를 즐겼다

 

이 날은  노르웨이 가이드 김건 씨가 오슬로에서  내리고  인솔 가이드 최화경씨가 안내를 맡았다

도중에 자기 소개 시간이 있었는데  

남편이  제3의 인생에 대한 멋진 멘트와 노래 두곡을 반주없이 불러서 인기를 모았다. 

나도 키스송을 불러서 흥을 돋구었다

 

 

스웨덴 사람들은 일본사람들과 흡사한 민족성이 있다고 한다.

남의 일엔 무관심하면서 자신들끼리는  속닥거리는 습성이 있고  

평소엔 말을 잘 안해도 핸드폰만 들면 무척 잘 떠든다고 한다

 

대부분 스웨덴 사람들은  저녁에 일터에서 일찍 집으로 들어와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고  집안을 보살핀다고 한다

밤 문화가 없기 때문에 가족끼리 친지끼리 어울리는데 

겨울에 흑야 현상으로 밤이 길어서인지 술을 많이 마시고 우울증 환자도 많다고 한다.

 

햇빛이  그리운 나머지  휴가철엔 무조건 떠나고 보는데 

지난번 인도네시아 쓰나미 때 스웨덴사람 천명이 죽었다고 한다

 

스웨덴 사람들은 명품을 찾거나 하지는 않지만  개성있는 차림을 좋아하며   

다림질을 무척 열심히 해서 속옷조차도 다려입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침대시트가 너무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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