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품가게에서 나는 여행 중 쇼핑엔 관심이 별로 없다 이번 여행에도 동행하는 남편을 믿고 지갑 자체를 안 갖고 갔다 그런데 러시아 기념품 가게에선 사고 싶은 것이 좀 있었다. 이상하게도 인형 같은 것이 땡겼는데 아마도 올해 결혼하는 두 아이들에게 기념품으로 주고 싶었나보다 여하튼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기.. 제9일/운하 주변에서 자유시간 2008.07.26
박물관 앞 풍경 진한 스킨쉽을 나누는 네바강의 연인들 겨울 궁전 에르미타쥐 박물관 지붕의 조각들 이 다리는 개폐식 다리 같았다 여기도 누구의 궁전이라고 했는데... 아름다운 건물과 더불어 하늘도 강물도 환상적인 색깔이었다 제9일/에르미타쥐 박물관 2008.07.26
렘브란트...돌아온 탕자 이번 에르미타쥐 박물관 관람 중 가장 흥분된 순간은 램브란트가 그린 돌아온 탕자를 보는 순간이었다 이 그림은 서울 꾸르실료 회관에도 복사본이 걸려있어서 가끔 보았지만 이곳에서 진본을 보았기 때문에 감동이 더했다 돌아온 탕자를 따뜻하게 맞이하는 아버지는 하느님의 사랑을 표현한 것 아.. 제9일/에르미타쥐 박물관 2008.07.26
에르미타쥐 박물관 2 이번 여행 중 기분 좋았던 일 중의 하나.. 마티스 작품 춤..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행운이었다 마티스..붉은 방 피카소 피카소 의 화병들.. 십자가를 추상화로~~피카소의 천재성이 엿보이는 작품 황금 응접실 ... 샹데리에 황금응접실의 벽 책상 중앙 계단 댓글 0 개 이 글을...(0) 제9일/에르미타쥐 박물관 2008.07.26
에르미타쥐 박물관 대영박물관, 루불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박물관이라는 에르미타쥐 박물관 관람은 1시간 30분의 시간이 주어졌다. 대영박물관이나 루불 박물관은 점령지에서 약탈한 문화재가 많은데 비해 에르미타쥐박물관은 순수 수집품이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 패키지여행의 최대 단점이 바로 유명 박물관에서 .. 제9일/에르미타쥐 박물관 2008.07.26
네바강변 풍경2 우리나라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았었던 딕 아드보카드가 러시아에서 클럽 감독으로 있는 제니트 구장 현재 러시아 대표팀 감독은 히딩크..이번 유로2008에 4강까지 올라갔다 러시아의 다혈질적 축구팬들은 이겨도 폭동, 져도 폭동~~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었던 레스토랑 고기스튜와 감자가 나왔는데 무척.. 제9일/네바강변 풍경 2008.07.26
네바강변의 풍경 거리의 악사 상트페테르부르크 도심은 운하로 둘러 쌓여 있다. 제정 러시아 시대에는 운하가 중요한 교통 수단과 방어 수단이었겠지만 현재 내가 보기엔 관광 상품 이외엔 그리 유용해 보이지 않는다 겨울 궁전...제정 러시아 황제들의 거처, 네바강을 따라 230미터 쭉 뻗어있다. 로코코양식의 이 궁전.. 제9일/네바강변 풍경 2008.07.26
피의 구원 성당 피의 구원 성당은 알렉산드르 2세(1818~81)를 위해 아들인 알렉산드르 3세(1845~94)가 모스크바의 성 바실리 성당을 모방해 세운 성당이다. 알렉산드르 2세는 1861년 농노해방령을 발표 2,300만 명의 농노를 해방시킨 개혁군주이다. 그는 정치, 사법, 교육 분야에서도 개혁을 단행하였으나 오히려 진보적인 혁.. 제9일/피의 구원 사원 2008.07.26
오로라 순양함 오로라 순양함은 1897년- 1900년에 건조되어 1904~05년 러일전쟁에 참가한 전함이다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육상 전투를 위해 순양함의 대포만 떼어 사용하기도 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현재 이 곳에 정박하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7000톤급의 이 함정은 1917년 10월 1일 오전 9시 40분에 함포 한방을 쏘아.. 제9일/오로라 순양함 2008.07.26
피터폴 요새 쌍트 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 제2의 도시로 표트르대제가 1703년부터 10년동안 건립하였으며 1713년부터 1918년 까지는 러시아 수도였다. 포트르 대제는 당시 유럽을 시찰하고 난 다음 러시아가 서구 유럽에 비해 문화가 뒤떨어졌다고 생각해서 허허벌판 늪지였던 페테르부르크에 유럽형 도시를 건설하였.. 제9일/피터폴요새 2008.07.25